학회공지

Korean Association for Geriatric Psychiatry

2005.도 대한노인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교육
정찬승
날짜 2005-10-24 조회수 11,479
2005년도 대한노인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교육

일시     : 2005년 11월 11일 (금) 10:00 ~ 18:00
장소     : 삼성서울병원 대강당
참가비   :  정회원/전공의/군전문의 20,000원 비회원/전문의 30,000원
            평생회원 면제, 중식제공
사전 등록 : www.kagp.or.kr (2005년 11월 5일 마감)
           우리은행 1005-380-213455 예금주: 대한노인정신의학회
연수평점: 대한의협평점 5점, 노인정신건강 전문과정 이수평점 15점
주최: 대한노인정신의학회
후원: 한국얀센, 한국에자이, 한국룬드벡,
      한국화이자, 사노피-아벤티스, 아스트라제네카, 한국GSK
초대의 말씀
저희 대한노인정신의학도 올해를 마감하고 정리하는 추계학술대회와 정기총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의 전체 주제는 '노인의 정동 증상'으로 정하였습니다. 노년기에는 여러 가지 생물학적, 심리학적, 사회학적 원인으로 인하여 정동증상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이러한 정동 증상의 원인은 서로 복잡하게 맞물려 있으며 그 치료법도 노인의 신체적, 심리적, 경제 사회적 여건에 따라 다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추계학술대회에서는 노인의 정동 증상을 다양한 측면에서 조명하여 보고 이를 토대로 노년기 정동증상을 지닌 환자에 대한 진료지침을 마련하는 기초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오전의 연수교육에서는 노년기 우울증 환자의 장기치료 과정 중에 경험하는 주요 문제를 다루어 노년기 우울증 환자를 진료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올해 우리가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할 현안 문제는 노인요양(수발)보장법의 제정과 노인정신건강세부전문의 제도일 것입니다. 노인요양보장법은 최근 명칭을 노인수발보장법으로 개칭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명칭의 변화가 의미하듯이 이러한 시도는 노인 요양 보장제도에서 보건·의료적인 부분을 배제하려는 의도가 숨어 있는 것으로 의심받고 있습니다. 또한 노인요양보장제도의 시행 시점도 다소 늦추어지고 제공되는 서비스도 축소되거나 제공 시점을 늦추려 하고 있습니다. 저희 대한노인정신의학회는 유관 단체들과 연합하여 적절히 대응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들께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 봐 주시기 바랍니다.
노인정신건강세부전문의 제도는 9월에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의원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다음 회기에서 세부전문의제도 인증위원회를 구성하여 이 위원회를 통과하고 난 다음 상임 대의원회를 거치도록 결정되었습니다. 저희들의 생각과는 달리 너무나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 같아 조급한 마음이 들기는 하지만 원래의 의도처럼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대한의학회가 인정하는 정식 세부전문의 제도가 될 수 있도록 끈기를 가지고 기다리고 노력하겠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안타까운 것은 이 전문의 제도의 시행에 대하여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아직도 계시다는 점입니다. 그 동안 저희 임원진들이 해명하려는 노력이 부족하였다고 느끼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조속한 시일 내에 세부전문의 제도가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05년. 10월
                                                       대한노인정신의학회 이사장 연 병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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